Centre Pompidou at Beaubourg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30. 23:39

Taken by iPhone 4


흥미로운 Munch 작품의 변화.
Yayoi Kusama의 dots 를 활용한 화려한 작품세계 꼭 놓치지 말것.

밤이 더 좋은 Paris에서의 제일 사랑스럽고 재미있었던 곳.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아주아주 솔직한 곳.

Place Georges Pompidou, 75004 Paris, France

팁. 늦게까지 오픈하는 곳이라,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Pont Alexandre III, Paris, France

사진 2011. 11. 30. 23:20

Taken by iPhone 4


해가질 무렵 꼭 이곳을 가봐야한다.
그냥 내가 행복해짐을 느낄 수 있다.

Gallery: Windows + Sky

사진 2011. 11. 26. 02:51
창문과 하늘, 이 모든 조화가 멋진 Gallery가 되는 Paris...

taken by iPhone 4

Around Boulevard Saint-Germain in Paris

사진 2011. 11. 26. 02:43

Boulevard Saint-Germain 스테이션 어디쯤... 
모든 것이 마음에 쏙 드는 거리


photo by iPhone 4

이상해...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4. 22:19


위 사진을 보면 참 이상한 것이 있다.

격식을 따지는 거 같으면서 동시에 아주 개념없는 식사.
음료수는 늘 컵과 함께 제공된다. 콜라 캔을 하나 사도 컵이 나온다. (포장일 때 빼고..ㅎㅎ) 
반면 샌드위치는 왕만한데 접시는 그냥 커피 받침대... ㅋㅋㅋ (잘 보면 커피 잔을 놓는 홈이 있다.)
샌드위치가 자꾸 쟁반에 떨어진다. 어떻게 놓아도... 떨어진다.

안타까운 식사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파리의 정원. 책읽기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3. 18:57
Jardin du Luxembourg
6e Arrondissement, 75006 Paris, France

드러서는 순간 너무 좋아서 할말을 잃었다. 파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행복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부러움과 함께 질투심이 생길 정도다.


이게 정말 정원인가 싶을 정도로 규모도 엄청나고..(여긴 절때 Parc가 아니다...)
무엇보다 너무 이쁘다.  

그냥 파리에 사는 사람처럼 아무렇지 않게 너무 당연스럽게 앉아서 책을 읽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하고 싶었던 나였다. 적당한 자리를 물색하기위해 (언제올지 모르니 진짜 신중하게 잘 골라야한다... 결국 관광객의 심리 발동?) 공원을 한바퀴 다 돌고 결국 처음의 자리로 돌아와 자리를 잡았다. 책을 펼쳤는데 좀처럼 집중이 안된다. 사실 말이 파리지엔느처럼이지 난 사실 심하게 관광객의 마음인지라 앉아서도 360로 돌아가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는 것이다.



근데, 여기는 확실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다. 의자들이 어쩜 그리 많은지, 어디든 어떤 공간에서도 앉아서 쉴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다. 멋없는 의자들이 바글바글하여 어쩌면 이 엄청난 정원을 버려놓는 것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보다는 시민의 공간이 되는 거겠지...? 내 생각이 맞으리라. 역시나 배려가 하늘을 찌른다. 

그렇게 앉아있는 동안 알게된 놀라운(?) 사실 한가지. 
사실 밤 이슬 때문인지 처음에 오면 모든 의자가 젖어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도 앉아 있길래, 그나마 젖지 않은 의자를 찾았거나 뭔가 분명히 준비를 해왔을 거라 생각했다. 나도 운좋게 신문을 구해서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유용하게 깔고 앉았는데... 잠시 후 사람들이 와서 삼삼오오 앉는데... 거침없이 그냥 코트로 엉덩이를 잘 감싸고 앉는 것이 아닌가? 
따봉! 용감한 그들이다.

조금씩 추워지니 자리를 떠야겠다. (책은 3쪽 읽었나보다...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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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 샤르크 퀘르 사원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3. 16:19
오.마이.갓. (미리 하는 말이지만, 좋아서 하는 말은 아니다.)


날씨는 예술이고 기분도 발걸음도 너무너무 가벼운 아침이었지만...각종 이상한 애들이 출현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곳으로 기억된다.

팔에 팔지 걸어서 팔아보겠다는 넘들,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목마다 지키고 서있는 무서운 언니(?)들, 그들은 왜 나에게 싸인을 요구하는가!! 나같이 평범한 시민의 싸인을... 흑흑.

여튼 한번 걸리면 있는 돈 없는 돈 다 거덜난다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사원까지 올라갔다. 특히나, 여자 혼자 오르니 그 무섭고 똥똥한 언니들은 힘으로 내 앞길을 가로막고 굉장히 강하게 싸인을 요구했다. 한계단 한계단 오를 때 마다 손을 저으면서 "노!!"를 외치거나, 말로 안되면 나도 무식한 방법으로... 힘으로 밀어버렸다. (나 정말 그런 사람 아닌데...)


그렇게 힘들게 올라간 덕분으로 샤르크퀘르 사원의 아름다움과 전망도 마음놓고 감상하지 못한 채. 어떻게든 뚫고 사원까지 올라왔는데, 내려갈 일이 걱정이고, 눈 앞에 경치는 너무 좋은데 가슴 깊숙한 곳부터 감동이 아닌 걱정이 올라오는 것이 나를 힘들게 했다. 저... 계단 아래 서있는 그들의 존재가 소심한 나에게 어찌나 크게 다가오던지...

그래도 그렇게 마음고생 심하게 하며 어렵사리 얻은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기껏 시간을 내서 간 몽마르뜨지만, 고흐님이 살던 집과 우연히 찾았던 그 갤러리가 아니였다면 완전 나쁜 기억만 갖고 돌아올 뻔 했다.





아참, 그리고 혹 몽마르뜨 갈 때, Abbesses역에서 내린다면 출구 나가기 전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꼭!!!! 타야한다.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출구로 나가지 않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길래 나도 따라서 기다렸는데 아주아주 큰 엘리베이터를 다 같이 타고 지상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때는 그러려니 했지만, 나중에 돌아올 때 엘리베이터 기다리기 싫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기절할 뻔했다. 올라오는 사람들이 기겁을 하며 오르고 있었다. (끝이 언제인가...하는 표정으로 ㅋㅋ)

이번 여행에서 얻은 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건 다 이유가 있다....이니 대세를 따르도록 하자.

Free Gallery. Montmarte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3. 14:59

나에게 몽마르뜨는 유명한 사원이 있는 곳이 아니라, VINCENT VAN GOGH가 살았던 동네이며, 부담없이 무료 관람 가능한 Gallery가 있는 곳이다. (사실 그 사원은... 이름도 어려운... 관광객을 노리는 이상한 애들이 점령해버려서 계단 하나 오르기가 힘들 정도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인상 깊었던 갤러리 한 곳을 소개한다.


고흐의 집을 아쉽게 돌아나오다, '공짜이니 들어와서 보세요"라는 표지판을 발견했다. 뭔가 입구는 어두컴컴해서 좀 망설였지만, 이내 안으로 쑥 들어섰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은 갤러리였다.
공간에 전시 해 놓은 모습도 흥미롭고 그림들도 모두 흥미롭고...

때로는 너무 잘 만들어진 화려하고 웅장한 Museum보다 이런 작지만 예상하지 못한 전시가 더 재미있는 법이다.

그리고 세대차이...라고 하면 좀 그렇겠지만 그래도 나랑 연배가 비슷한 작가의 작품이 내가 이해하기 더...쉽울 때가 많거든. 후훗...




특히 마음에 들었던 몇 점을 소개한다. 역시 진실이 필요한 사랑,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은 뭔가 가슴이 시리다... 색감은 굉장히 이쁜데 (iPhone 으로 찍어서 변질됨. ㅜ,ㅜ) 작가 자신의 마음일까? 완전 공감이 심하게 되고 가슴 한구석이 찌릿찌릿했던 그림. 제일 우측에 밥상...은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정신없는 알록다록이 식탁. 다이어트용일 듯. .... (그냥 이렇게 아무 생각이나 하면서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좋다... 작가는 싫어할지 몰라도.)



위치는 아래 저기쯤. 혹시 몽마르뜨에 가게 된다면, :)
갤러리를 나오면서 아래 그림들의 엽서도 공짜로 얻었다. 역시 예술을 하는 사람은 이렇게 때로는 자신의 작품을 개방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줘야지 말이지...흠야흠야...(나처럼 너무 공짜만 바라는 것도 문제인지도...ㅎㅎ)

Tuileries Garden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2. 17:47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의자가 모두 물에 젖어있다. ㅜㅜ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상쾌하고, 정원이 그야말로 환상적, 몽환적이라고나 할까...

대부분이 여름에 파리를 구경했을테니 가을의 Tuileries Garden은 보지 못했을지도...

매일 내일 아침에는 여기서 나도 조깅을 해봐야겠다!!! (흠... 내일 비올지도 모르는데... ㅜ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뚜근뚜근 & 뚜벅뚜벅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1. 04:19


Pont Alexanre lll


오늘의 최고의 장소는 Pont Alexandre III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멀리서도 금빛 독수리의 위상이 나를 이끌었다. Tour Eiffel이 가까이 보이고 Pont des Invalides 까지 강과 겹쳐져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 정도였다.

오늘은 루트는 Pont Royal (Pont=Bridge)을 건너, 강을 따라 Place de la Concorde 까지 걸었다.  Avenue des champs' Elysees 를 쭉 따라 걷다 Aduree에 들러 마카롱을 사고, 주섬주섬 먹으면서 Arc de Triomphe(개선문) 을 올라가 Paris 시내를 구경하고, 다시 Champs' Elysees를 따라 내려오다 Avenue Winston churchill 따라 오른쪽으로 꺾어져서, Pont Alexandre III 를 건너며 View를 한참 구경하고, 잠깐 Hotel Des Invalides를 구경하고 파리의 조용한 골목골목을 만끽하며, 다시 Pont Royal로 돌아와 노천 카페(La Fregate)에서 카푸리노 & 크레페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쉬다가 Eric Kayser에서 바게뜨빵을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아래 나의 오늘의 루트를 구글에서 그렸다. (움하하 세상 좋아요~ A-B-C-D-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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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좀더 상세히 얘기해볼텐데 [잠깐!] 먼저, 버켄스탁 깔창을 추천해주고 싶다. 동생이 진짜 좋다며 선물로 준 버켄스탁 깔창인데, 나름 우습게 봤지만 써보지 않은 사람은 말을 말아요. 오늘 6시간을 걸어다녔지만 발바닥에 멀쩡하다. (녀석 어릴때부터 어디서 그렇게 좋은건 알아가지고...)


Pont Royal

사실, 그 다리가 그 다리 같다...라고하면 너무한가? 다리 자체는 그렇다는 말인데, 그 View는 너무 다양하다. 파리에서는 세 번 째로 오래된 다리라고 하는데... 지금 머물고 있는 호텔 이름이 Hotel Pont Royal이라 뭔가 모르게 더 친근하다.

저기 보이는 건물 안쪽으로 그 유명한 Musee du louvre.



그렇게 넋을 놓고 잠시 있다가, 세느강을 따라 콩코드 광장쪽으로 걸었다.(그러니까...사진에서 보이는 방향의 반대방향? ㅋ) 강을 따라 걷는 기분은 그야말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

Place de la Concorde

관람차(?)가 사진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실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관광객으로써 타고는 싶은... 하지만 콩코드 광장에 어울리지 않는 흉물같은 느낌이랄까. 뭐 누구에게라도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면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Avenue des champs' Elysees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다. 파리와 크리스마스는 뭔가 모르게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 (뉴욕이랑 크리스마스는 perfect match인데...) 나무에 걸려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은 뭔가 파리의 센스가 묻어난다. 무심한데 화려하고 독특하다. 비누거품으로 쇼(?)를 하는 사람을 많이있는데 이 또한 뭔가 있을것 같은 도시다. 거품을 맹렬히 쫓는 아이가 너무 귀엽다.
샹젤리제 크리스마스 트리거대한 비누거품과 따르는 동심


Aduree
왜 샹젤리제를 왔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마카롱!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꼭 먹어보고 싶었다. 이전에 내 블로그에 마카롱에 대해서 포스트를 했는데 그때 위치를 소개한 곳이 여기다. 진짜 내가 오게 될줄이야.  너무 설레이고 좋아서,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했다. ㅋ

길을 걸으며 먹는 것이 파리에서는 X팔리는 일이 아니라하여 당당하게 걸으면서 주섬주섬 먹었다. 샹젤리제 거리를 걸으며 마카롱을 입에 쏙쏙 넣는 기분이야말로... 아!! 나는 빠리지엔느~! (근데 너무 배고플 때 먹었는지 뭐가 무슨 맛인지도 기억이 안난다. 풉.)



Arc de Triomphe(개선문)
이 사진각도는 길을 건너는 중간 도로 신호등에 있는 단 위를 올라가 용감하게(?) 촬영해야 얻을 수 있다. 차가 적당히 지나가길 기다려야하고 사람들의 시선에도 굴하지 않아야한다. 개선문까지 가기 위해서는 지하도를 이용해야한다. 사실 한번 왔던 곳임에도 저~기 도로 중간에 우뚝 서있는 저곳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혼자 많이 망설였다. 무단행단...?이라도 해야하나... ㅎㅎ




이런 디지털 시대에 몇백개의 계단을 올라가야한다니. 사실 계단을 오르는 것이 좋긴 하지만 너무 뺑글뺑글 돌아서 토할 뻔 했다. 온갖 잡생각과 그 동안의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러고 있는가...라고 생각해 볼 때쯤... 전망대인 줄 알았지만 작은 전시관과 화장실(>,<)이 나타나고 다시 계단을 올라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전망대가 나타났다.



아... 그런데 안개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좋다.
춥지도않고 덥지도 않고 비도 안오고. 그리고 에펠탑을 담으려는 순간, 어떤 여자애가 손을 뻗어 친구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데, 자연스럽게 내 카메라 구도에 들어온 그 손이 싫지 않다.
셔터를 눌렀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장면에 재미가 더해졌다. (난 사람이 포함된 사진이 좋다.) 




Pont Alexandre III
파리에서 놓치면 안되는 View. 멀리서봐도 엄청난게 화려한 금장식 독수리들 다리의 시작점과 끝 아주 높은 기둥위에 올라앉아 위상을 더하고 있는데 그곳으로 아니갈 수 없으리라.



Pont Royal 
마지막으로 다시 Pont Royal로 돌아와 에스프레소에 책을 펼쳤다. 그런데 당췌... 시끄러운 차소리에 집중이 안된다.

에라이. 그냥 시간이나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