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Clips in Colbert Report

일기 2008. 10. 24. 12:44
미국에서 꽤 유명한 코미디 채널의 쇼프로그램, Colbert Report.

Stephens Vs. Rain
아이코, 재미있어라.

일하면서 늘 접하는 프로그램인데, 막상 내용을 꼼꼼히 다 보지는 못했었다.
이 클립들 찾아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www.colbertnation.com
Mobile site: wap.comedycentral.com(한국에서도 접속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그냥 인터넷으로 이 주소를 찾아가도 컨텐츠는 모두 볼 수 있다.)


문화적 혼돈

일기 2008. 9. 28. 01:35

가만히 생각해보면, 뉴욕에서 산지 2년이 되어가지만 제대로 미국문화 깊숙히 들어가서 내 자신이 송두리채 변화되고 있는 기분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첫번째는, 뉴욕이라는 도시가 유독 여러가지 인종과 문화가 혼합되어 있다보니 모두 사는 모습이 제각각이라 굳이 미국문화를 완전히 받아 들여야만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

두번째는, 한국사람이 주변에 많다보니 그들과 지내고 밥먹고 생활할 일이 더 많다는 것.

세번째는, 대학원 생활은 학부랑은 달라서 스케쥴에 따라서는 매일 학교를 가지 않을 수도 있고 혹, 매일간다고 해도 하루에 끽해야 3시간 정도를 학교에서 보내다보니 여전히 내 몸에 배어있는 한국인의 삶의 방식은 전혀 달라질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것.

처음 1년은 상황 파악도 안되고, 이곳에서 어떻게 지내는 것이 바람직한지도 모른채, 주된 내 고민들은 그저 성적을 잘 받아야겠다는 막연한 생각과, 어떻게하면 돈을 덜 쓰고 돌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 주변에 한국사람들과 어떻게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 어떻게하면 말 한마디라도 버벅거리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등 아주 사소한 것들이었다. 전화로 내 의견을 보여야 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고, 불이익을 당해도 말빨이 딸려서 되도록이면 곤란한 일이 닥칠만한 일은 하지도 않고 근처에 가지도 않았다.

1년 반쯤 되어갈때, 여러가지 힘든일이 닥쳐왔다. 사람들이 말하는 유학생활의 힘든 일들, 고민들, 예상못했던 내 생활의 변화... 다른 나라에서 외로운 사람들끼리 친구를 하다보니 너무 심하게 의지하게되고 때로는 매일만나고 매일 전화를 하게된다. 그럴수록 서운할일도 더 쉽게 많이 생기고, 짧은 시간에 급격히 친해진 관계는 무너지는 것도 일순간이었다. 인간관계는 나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었기에 내가 받은 충격은 몇배에 달했고, 정신 못차리는 시간동안 이곳 저곳에서 인연을 끊어나갔다. 한없이 외롭다고 느끼기도 하고 처음 이곳에 와서 한국 사람만 보면 반가웠던 마음이 저멀리 사라지고 있었다. 그저 한국이 그립고, 그곳에 오랫동안 친구로 있어주고 가족으로 곁을 지켜준 사람들이 세삼 고맙고 그들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 수천번씩 들었다.

그리고 지금, 2년의 고비를 지나가고 있다. 인턴으로 회사에서 일할 기회가 생겼고, 그곳에서 한국 말로 내 심정을 전할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따라야하고, 인턴이라는 것은 학생이었던 생활과는 다르게 나를 그들에게 피알해야하는 위치에 있기때문에 더더욱 그들의 문화에 융화되어야 한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혼란의 연속이다.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는 나라다. 처음에는 참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그게 다라는 것.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고 친절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악수를 나누지만, 그게 친구가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게 점심을 함께 먹겠다는 의미도 아니다. 나를 향해 웃고있지만 그것이 나를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냥 그것이 그들의 문화다.

사소한 일에도 'Thank you'를 연발하는 그들, 별거 아닌 일이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고맙다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럴때 나는 어떤 말들을 던져주어야하나... 그냥 you're welcome이라는 말은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주변을 살펴본다. 어떤이는 과도한 윙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보이며 It's my pleasure.라고 하기도하고 또 어떤이는 농담 섞인 말들로 화답하며 돌아선다.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수십번 고민해도 결국은 'you're welcome.' 농담을 좋아하는 이들,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람은 언제나 인기다. 나도 한국에서는 꽤나 재미있는 사람이지만, 미국에서는 도저히 영어로 웃기는 방법을 모르겠다. ㅋㅋ

그러다보니 그동안은 그냥 편한대로 한국사람들과 생활하는 것을 택했다. 비록 영어가 좀 더디게 는다고 해도, 그들과 그저 짧은 인사만 주고 받는다해도... 하지만 이젠 달라질 것이다. 한동안은 한국사람들과 조금 멀어져서 지낼까 한다. 남은 시간은 이곳의 문화에 잠겨서 지내보고 싶다. 외로운건 당연하다. 인간이 외로운건 당연한 것이다. 그 외로움을 즐기면서, 내 스스로 그 외로움을 처량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처음으로 나 자신을 온전히 새롭게 태어나도록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머리 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현실로 만들어 보일 것이다.

앞으로 인턴 생활을 3개월은 더 해야한다. 아니 그보다 더 오래 걸릴지도 모르지만, 잘 해낼 것이다. 그것도 아주 멋지게. 예전같았으면 심리적 부담감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돌아오는 길, 집앞에서 눈물을 터뜨렸겠지만, 지난 1년 동안 너무나 단련됐던 나다. 약한자는 눈물을 보이기 마련이고, 눈물을 보이는 순간 지는거다. 나는 괜찮다. 내 나름의 방식으로 그들의 삶속에 살아남는 것이 내 목표다. 내일은 한마디라도 더 할 것이고, 목소리도 좀더 크게 내 볼 것이고,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때는 먼저 손 내밀고 악수도 청해 볼 것이다.

이곳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보고 싶다. 그리고 절대 나라는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을 것이다.

New York의 소리

일기 2008. 9. 24. 21:02

뉴욕에서는 걸을 일이 많다. 매번 그 시간이 지겨워서 늘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한국이 그리울때는 가요를 듣고, 웬지모를 영어에 대한 압박을 느낄때는 팝송을 들으면서 늘 그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오늘 도서관을 나와, 어느새 싸늘해진 가을의 바람을 맞으며 뉴욕을 걷는데,
그동안 내가 뉴욕을 눈으로 보느라 소리를 들으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닳았다.

이곳에 살면서도, 텔레비젼속의 뉴욕을 보면서 참...내가 사는 곳이지만 그런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늘 그냥 가만히 뉴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걸었는데, 여기와서 참 오랜만에(처음 이곳에 와서 생소하던 순간을 제외하면) 그느낌을 받았다.

정신없이 삼삼오오 몰려서 떠들면서 지나가는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들,
곳곳에서 들려오는 'one penny!' 의 외침,
간간히 들려오는 음악소리들, 노래소리, 기타소리, 타악기를 정신없이 두드리는 소리...
발밑으로 스쳐지나가는 강아지들의 목에서 들리는 짤랑거리는 소리,
멀리서, 때로는 짜증나게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싸이렌 소리....
차들의 경적소리,
보드타는 사람들의 바퀴소리,
...

이 모든 것이 뉴욕의 소리다.


정신없이 사진찍고, 어딘가로 향하다보면 그저 놓칠 수 있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Hearst Corp. 인턴 첫날!

일기 2008. 9. 23. 13: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Hearst Corp. Building.

@ 57th Street & 8th Ave. / Green Building :)

이제 아침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이면 이곳으로 출근을 한다. 그중에서 Esquire Magazine, 21층, 센트럴 파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첫 출근이라, 밤새 잠을 설쳤다. 2시간 마다 깨서 시간을 체크한 것 같다. 그리고 9시 반까지 출근해서, 10명에 가까운 시큐리티 직원들을 통과하고, 2층에서 1층으로 다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수십대의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여담으로, 처음에 이곳에 인터뷰를 보러 왔을때 엘리베이터 타는 방법을 몰라서 한참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더니, 2층의 시큐리티 아저씨가 방법을 알려주셨다. 이곳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의 벽면에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들이 즐비한 복도 앞쪽에 기계가 있고, 그곳에서 자신의 층수를 누르면 해당 엘리베이터를 알려준다. 그럼 그 화면에 나타난 알파벳을 따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서 타면 된다. (그걸 몰라서.......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오늘은 능숙하게 첫출근을 했다. 첫날이라 출근 ID 만들기 위해 사진도 찍고, 할일도 배정 받았다. 나는 Esquire Magazine Marketing department로, 상황파악이 덜 된 가운데, 잡지를 읽고 분석하고 요약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다.

이 건물은 Green Building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2층에서 1층으로 흘러내리는 분수대 물은 빗물을 받아서 이루어지고, 각 건물의 창문의 각도는 햇빛을 받아들리기에 적절하게 이루어져 있다는 등등의 설명을 들었다.

근무 환경 완전 짱이다. :)

  • SJ 2008.11.23 16:03 ADDR 수정/삭제 답글

    Hearst로 Web surfing을 하다가.. 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그 건물 40층에 있거든요..저는 지금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괜시리 반가운 마음에 한 줄 남기고 갑니다.

    음..posting 날자를 보니..벌써 두 달 전이군요..이젠 제법 익숙해 졌을 것 같네요.
    기분좋게 열심히 생활하시구요.. 종종 글 남겨 주세요.

    늦었지만..축하드립니다. ^^;

96nd Y Street Festival

여행/라이프 in NYC 2008. 9. 14. 11:56

92nd Y Street Festival! @ Lexington Avenue, Between 92nd and 96nd Street.

가족들을 위한 패스티발.
이번에는 Sunday, Sep.14 (11:00 AM- 5:30PM)- 9월14일 일요일.

다양한 음악, 문화, 볼거리가 펼쳐지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친구,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보자.

2008 Fashion Week in Bryant Park

여행/라이프 in NYC 2008. 9. 8. 11:24

2008 New York Fashion Week을 다녀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ibi'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친구 덕분에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패션쇼를 다녀왔다.

매년, 이맘때면 뉴욕 브라이언 파크에서 열리는 Fashion Week.

작년 이곳을 지나치면서,
화려한 불빛속에서 패션쇼를 구경하고 나오는 이들을 그냥 멀꾸러미 바라보았던 그때를 떠올려보면,
내가 이곳에서 패션쇼를 직접 보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주된 음악은 'I'm not gonna teach your boyfriend how to dance with you.' 늘 아침마다 뛰면서 들었던 음악이라 그랬는지 한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앉으면서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심장까지 쿵쿵 거리게 만드는 싸운드와, 눈을 멀게 할듯한 쨍한 조명들, 포스가 느껴지는 모델들, 정신을 잃게 만들만큼 매력적인 옷, 아찔하게 날씬한 모델들까지 짧은 시간 내 정신을 쏙 빼놓기에 충분했다.

모델들이 런웨이를 걸어가 사진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할때마다 미친듯이 카메라 셔터음이 터져나왔다. 나또한, '이런 걸 또 언제 보겠어!' 하는 심정으로 미친듯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제일 앞줄에 제대로(?) 초대를 받아온 VIP들은 그 누구도 카메라를 드는 이가 없었으니...
다리를 꼬고 앉아 한쪽 팔로 턱을 괴고 유유자적한 눈빛으로 모델들이 입은 옷 하나하나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때로는 끄덕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에 드는 듯 미소를 보이기도 하면서 패션쇼를 즐기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나는 제대로 그렇게 패션쇼를 즐기지는 못한거 같다. 한번 더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저들처렴 차려입고, 그들처럼 다리를 꼬고 앉아서, 패션쇼 약 10-15분간 내 눈으로만 집중해 볼까 한다. (기회가 된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Beer and Buffalo Chicken Wings

여행/라이프 in NYC 2008. 9. 1. 09:55

녁때쯤, 맥주 한잔과 치킨이 생각날때면,
물론 한국스러운 치킨과 생맥주의 분위기와는 다르지만,
대신 뉴욕스러운 맥주와 버팔로 윙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술을 잘 못마시고 안주를 사랑하는 여자분들에게 추천하는 곳, 'HEARTLAND BREWE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치:
(1) 127 West 43rd Street (between 6th Ave. & Broadway)

(2) 35 Union Squre West 
     at 17th Street

(3) South Street Seaport
(93 South St. at Fulton Stree)

(4) 350 Fifth Ave. at 34th Street
(Empire State Building)

"내가 즐겨찾는 장소는 유니언 스퀘어 West. 이곳에는 야외에 테이블이 마련되어있고, 젊음의 기운이 넘치는 유니언 스퀘어에서의 맥주한잔이 웬지 더 기분이 좋다고나 할까."




추천 하는 메뉴는 'Buffalo Chicken Wings'Red Rooster Ale. 좀 맛있는 맥주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 그만이다. 버팔로 윙은 짭쪼롬하면서도 매콤하고, Sour cream 에 찍어 먹으면 그저 그만이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밖에도 안주가 될 만한 메뉴부터 식사가 되는 메뉴까지 다양하니 한번 방문해보자. 참고로, 햄버거는 별로였으니 되도록이면 다른 메뉴를 시도해보시길...

홈페이지:
www.heartlandbrewery.com/

맛있는 Burger는 어디에?

여행/라이프 in NYC 2008. 9. 1. 08:13

BURGER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Good Burger, Five Guys, Shake Shake.

이곳들은 모두 인스턴트 버거가 아니라, 그자리에서 직접 지글지글 굽고 야채를 넣어 만들어 주기때문에 따땃하고 싱싱하고 맛나는 버거를 맛볼 수 있다.

Good Burger;

이곳에서는 밀크쉐이크랑 버거, 혹은 맥주랑 버거 세트를 먹어보자. 주문 후에 고기를 굽고 버거를 만들어 내기때문에 야채도 싱싱하고 고기도 맛나다. 내가 뉴욕와서, 맥도날드 외에 처음 먹었던 버거. 만약, 한국의 크라제 버거 같은 맛을 미국에서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위치: (1) 2nd Ave at 43rd Street, (2) Lexington Ave at 54th Street, (3) Union Squre(Broadway and between 17th & 18th Strret) (4) 45th Street and between 5th Ave & Ave of the Amerias(6th Ave)

홈페이지:
http://goodburgerny.com/



Five Guys;


뉴욕에 딱 세군데 있다. 사람이 덜 한 쪽은 생긴지 얼마 안된, 소호에 있는 체인점.

이곳의 특징은, 먼저 버거를 어떤 것으로 할지 고르고, 그 속에 들어갈 각종 야채들을 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넣는다. 추가요금없이 원하는 것은 모두 넣을 수 있다. 그리고 프렌치프라이를 두가지 중에 고를 수가 있다. 케이준 프렌치 프라이로 달라고 하면, 좀더 짭쪼롭하고 맵싹한 맛의 프렌치 프라이를 먹어 볼 수 있다. 요건 버거값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따로 시키는 것이니까 요금을 생각해야 한다. ^^;

버거는 Regular싸이즈와 같은 종류이지만 mini 싸이즈가 있다. 개인적으로 여자들은 mini싸이즈만 시켜도 충분하다. 더군다나 프렌치 프라이를 시킨다면. 나도 뭐 아주 잘먹는 사람중에 속하지만, 매번 욕심내서 Regular싸이즈를 시키고는 프렌치 프라이랑 버거 한귀퉁이를 꼭 남기게 됐으니... 미니로도 충분하다.
위치: (1) 496 LaGuardida Street, New York, NY 10010 [-->이곳은 덜 붐비고 NYU, Washington Suqre, Soho 와 가까우니 관광하다 들리기에 위치적으로 추천할 만 하다.), (2) 43 W 55th Street, New York, NY, (3) 296 Bleecker Street, New York, NY 10014
       
홈페이지:
http://www.fiveguys.com/

Shake Shake;


이곳은 매디슨 스퀘어 공원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원 벤치에서 여유롭게 버거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곳은 쉐이크가 유명하다. 버거와 바닐라 맛 쉐이크를 주문해서 먹어보자. 혹은,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은 맥주를 주문해보자. 사실 뉴욕은 실외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 하지만 이곳에서 큰 종이컵에 따라주는 맥주는 공원에서 마실 수 있다으니 이것 또한 특별한 경험이 될 듯하다. (뉴욕에서는. ^^;)

개인적으로 버거는, Shake Buger가 괜찮았다. 치즈버거는 정말 치즈랑 고기만 있고 야채가 없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ㅋㅋ 그리고 최근에 갔을때, 확실히 느낀거지만, 쉐이크의 컵 크기, 다시말해서 양이 줄어든 듯 하다. 컵의 겉 모습도 바뀌었고, 기본적인 크기도 작아진 듯. 그렇다해도, 사실상 늘 쉐이크 하나를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양이 많았던것을 감안하면, 뭐 괜찮은 변화인듯도 하다. 단지! 가격이 안내렸다는 사실이 좀 뭔가 모를 치사함이 느껴지지만.

아참, 이곳은 늘 줄이 엄청나게 길다. 점심식사 시간 앞뒤로 한두시간과, 저녁식사 시간쯤의 앞뒤로 한시간 정도는 줄이 공원을 삥 두를 정도로 길다. 한, 40분은 기다릴 각오를 해야한다. 그래도 한...4시반에서 5시정도가 사람이 가장 적은 시간인거 같다. ^^;;

참고로, 주문하는 곳과 음식을 받는 장소가 다르니, 주문을 하고 난 후에 옆으로 가서 음식나오는 창구 근처에서 잘 기다리자. :)

Tip:
버거를 받았으면, 물론 공원 안의 벤치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곳을 추천한다. 버거를 들고 공원을 빠져나오면 Flate Iron Building 이 눈에 보인다. (다리미 처럼 생긴 빌딩으로 유명한 납작한 빌딩) 그 빌딩 맞은 편, 길 중앙에 작은 쉼터가 마련돼있다. 운이 좋다면 그곳에 테이블이 여러개 마련돼 있으니 그곳에서 한번 먹어보자. 앞쪽으로는 다리미 빌딩이, 뒤로는 Empire State building이 보일 것이다. 그정도면 사진찍기도 그만이고. :)


위치: Madison Square Park (at Madison Avenue and 23rd Street)
시간: 11:00AM - 11:00PM

홈페이지:
http://www.shakeshacknyc.com/

Brunch-Tartine

여행/라이프 in NYC 2008. 8. 31. 11:13
Tartine.
253 W 11th St - At W 4th Street.
Brunch Prix Fixe $14.95
Saturday & Sunday 10:30 am -4:00 pm.


주말에 즐길만한 브런치 카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천하는 메뉴는
'Croque Monsieur'(크로크 무슈), 'French Toast' (프렌치 토스트).

크로크 무슈는 샌드위치처럼 생겼고, 안에 치즈랑 햄이 들어가있으며, 겉은 바삭하게 튀겨졌다. Meatetarian들이 좋아할 메뉴. (Meatetarian은 고기류만을 고집하는 이들을 이르는 말, 일종에 Vegetarian의 반대말이라고나 할까. 어떤 광고에서 야채없는 햄버거를 내세우며 만들어낸 단어이다. 재미있어서 나도 함 써보는 중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렌치 토스트. 아주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 이곳의 프렌치 토스트는 유독 두툼하고 바삭하며, 속은 부드럽다. (혹, 서버가 시럽을 따로 준비해주지 않았다면 따로 달라고 요청해서 꼭 뿌려 먹을 것.)

대부분의 메뉴는 포테이토가 함께 나오는데, 치즈가 함께 녹아 있어서 더 맛나고 좋다. (치즈를 싫어하는 이는... 흠... Grow up!)





사실, 브런치 메뉴는 대부분 맛이 괜찮다.
Eggs Benedict 는 브런치 메뉴로 유명한 것이니, 먹어보는 것도 괜찮지.

쥬스 한잔이 브런치 메뉴에 자동 포함되어있고, 주문하지 않아도 당연히 나온다.
주문을 받고 나면 서버가 '커피나 티'가 필요하냐 물어볼 것이다. 것도 공짜니까, 부담없이 하나 선택해서 먹도록 하자. 참고로 쥬스는 딱 한잔, 리필은 없다. 하지만 커피는 무한 리필 이라는 것. 기호에 따라서 우유를 따로 부탁해서 타서 먹도록 하자.

보통 12시부터 2시까지는 줄을 서서 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차라리 아주 일찍 10시 반에서 11시쯤으로 맞추어 가던지, 아예 3시 이후에 가자.

가는 방법이 좀 까다롭다.
14스트릿이랑, 7 Avenue를 따라 쭉 내려오다가,
11 스트릿에서 쯤에서 (살짝 12 스트릿과 헷갈리니까 길을 유심히 봐서)
11 스트릿에서 8 Avenue방향으로 꺾어져서 한참을 지나다보면...
(지도상으로는 한블럭 같지만 실제로 걷다보면 느낌은...세블럭 정도 더 가는 듯)
그럼 코너에 보일 것 같은데..

지도를 꼭 확인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문할때,
I'm going to have a 'Frensh Toast.'
Can I get a 'French Toast,'
French Toast, please.


주문 후에, 'Thank you'라고 말해주면 굳.

으흐흐 쉽다. :)


MOMA

여행/라이프 in NYC 2008. 8. 30. 12:16
늘 방문한 곳은 MOMA(The Museum of Modern Art).

특히나 금요일은 4시부터 공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돈 안들이고 예술을 느껴보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두둥...)

역시 공짜라면 남녀노소 인종을 불문하고 너도나도 모여드는 통에,
내가 그 안에서 본건 사람 머리 밖에 없.었.다.

그래도 정원에서 나름 여유와 대화를 만끽하고 돌아오면서
오늘은 예술을 즐기기 위해 이리 애를 썼노라...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혹, 그래도 공짜로 어떻게든 즐겨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가는 길은 53 Street 에  5th Ave 랑 6th Ave 사이.
주변 Fifth Avenue를 구경하다가, 4시가 되어갈때쯔음 뮤지엄으로 향한다.
입구 왼쪽으로 표를 나누어 주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줄이 엄청 길어져서 건물을 둘러서 45스트릿까지 넘어가게 된다.

뭐 그래도 줄은 빨리 빨리 줄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지, 늦게 들어가면 그림이나 사진보다는 사람 머리를 더 많이 구경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어떤 미술품들이 전시중인지 사전 정보 조사를 하자. :)
http://www.moma.or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참, 구경을 끝내고나면,
오래 걸었겠다... 저녁 시간도 됐겠다,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한다.
그럴때는 MOMA를 나와서 6th Avenue쪽으로 향하면
벤더가 있다.
먹어 보겠다는 사람들이 늘 줄을 길게 서있다. 잘 기다렸다가 한번 먹어보자.
나는 치킨 & 라이스 를 먹었었는데, 양이 엄청 많다. :)
주변에서 먹기 그럴때는 싸들고 조금 더 걷도록 하자.
그 길을 따라 42스트릿으로 내려가면 Bryan Park가 나온다.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여유를 함께 느껴봄이 어떨찌...

오래 걷고 기다린만큼 맛나는 저녁을 먹게 될 것이다.
가격은 6불. 이정도면 얼마나 저렴하고 좋은가. :)

위치: 6 에비뉴와 53 스트릿이 교차하는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