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제일 감동이야...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2. 6. 22:58

신기하게 여기 있는 5일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고, 아직도 그 곳의 색감이며 느낌이며 공기가 눈에 선하다. 

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책을 가방에 넣고, Pont Royal을 찰랑찰랑 건너, 매일
Tuileries Garden을 갔다. 
사실 아침 일찍부터 세 시간 씩은 보냈지만, 책은 한장 겨우 넘겼다. 감동하느라...

멋지게 펼쳐진 정원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루브루 박물관과 콩코드 광장이 보인다.
햇살은 유난히 잘퍼지고, 누군가는 자전거를 타고, 누군가는 아침부터 운동을 하느라 눈앞을 가른다.
그리고 내가 그 가운데 서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멋지게 퍼지는 햇살에 그곳을 걷는 사람들도 분수를 돌아 놓여있는 의자의 그림자까지도
아름답다. 

봄에 꽃이 필 때 이곳을 꼭 한번 다시 오리라... 





그렇게 파리의 가을은 너무 감동이었다. 
정원은 여름만 이쁘다는 관광책자들이 있지만, 그들은 분명 이 장면들을 보지 못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