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ency fixers for your bathroom.

여행/라이프 in NYC 2009. 2. 28. 21:48
Tape This to Your Fridge
Emergency fixers aren't necessarily the cheapest or even the best. But they are the fastest.
from NY Magazine.

미국에서의 삶까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뉴욕에서의 생활은 그렇다. 적어도 내 수중에서 완벽한 아파트는 찾을 길이 없고, 대부분은 전쟁전 지어진 Pre-War아파트들이기때문에 배수관이든 무엇이든 너무 오래돼어 잔고장이 많다. 적어도 Super(우리로치자면 아파트 관리인쯤..)가 아파트에 같이 살고 도어맨이 몇명쯤 되고 전화만 하면 바로 와서 고쳐주는 고급아파트들이야 그래도 덜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문가를 불러야하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여기서부터 심한 스트레스는 시작된다. 일단 어디가서 그들을 찾느냐 말이다. 한국이라면 무엇을 고칠때 어디로 간다, 그들을 뭐라 부른다쯤은 살아오며 보고 배운터라 금방 해결하게되지만, 여기서는 도통... 두번째는 일단 사람을 집으로 부른다는건 한번에 100불 이상은 마음 단단히 먹고 쓸준비를 해야한다. 처음 여기와서 아무생각없이 열쇠 달아주는 사람을 인터넷으로 통해 찾아서 불렀다. 줸장 150불을 냈던것 같다. 그 비싼 자물쇠를 달아놓고 잠도 안오더라. 그래서 여기는 여기저기 온갖 잔잔한 기구, 소품들을 사는 곳이 많다. 바로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열쇠도...내가 사서 드릴로 뚫고 쌩쇼를 하며 달았다면 10-20불이면 해결됐을 것을. 지금도 생각하면 손이 떨린다.

여튼 그래서 슈퍼도 없고, 여튼 이래저래 도저히 해결안나는 경우 불러야하는 Emergency fixers에 관한 글을 New York Magazine에서 찾았다. 첫줄에 딱 써뒀든, 싼 방법도 아니고 최선도 아니지만 여튼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



Illustrations by Kagan McLeod   (by New York Magazine)

THE PROBLEM
The party’s started, the drinks are flowing, and—uh-oh—the toilets are, too. And the super? He’s on vacation. (역시 화장실 변기 넘치고 짜증날때 수퍼(관리인)가 놀러갔을때. 헤헤)

WHO TO CALL
Boyfriend for Hire,
800-266-9001 or 646-330-5090. (근데 그 이름이 참 기가막히지 않는가? 남자친구란다. 재미있다. 세계어디를 가나, 집에 문제가 있을때 남자친구가 없음을 한탄하게 되는 시츄에이션은 똑같은것이다. 여튼 기가막힌 이름이라는데 한표.)

THE FIX
Plumbing services for $100 per hour, not including parts. They’ll also take on other “boyfriend” jobs like blown fuses and broken locks. (가격 보이지라? 그렇다. 돈없는 유학생인 나는 뚤어뻥을 꼭 집에 구비해두고 있지.)


THE PROBLEM
Your pipes burst, and there’s water everywhere. The plumbers are here, but who’ll take care of the soggy carpets and floors? (다행히 요즘은 카페트를 깔아두는 집이 거의 없다. 뉴욕은 마루바닥이 편하고 좋다는 것이 일반적이라 오래전부터 마루바닥으로 리모델링을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대부분 마루바닥이라 나랑은 일단 상관이 없겠다. 모르지 잘사는 집들은 깔아뒀는지...)

WHO TO CALL
New York Carpet Cleaning,
866-560-1260.

THE FIX
A 24/7 response for $150 per room. They also clean drapes, air ducts, and furniture.


THE PROBLEM
The ham’s in the oven, which conks out midway through cooking, just hours before dinner guests arrive. (딱히 이건 비상시는 아닌거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

WHO TO CALL
Central Range Service,
800-427-4745.

THE FIX
The stoves-and-ovens-only service asks $85 per hour for Queens and Nassau, $115 per hour for Manhattan. If they can’t get to you in time to save dinner, ask them to troubleshoot by phone. (뭐든지 그렇다 맨하튼 안에만 들어오면 비싸진다. 내가 아스토리아(Queens)로 이사했던 이유도 그때문이다. 집값이며 물가며 모든게 맨하튼보다 훨씬 싸고 교통도 그닥 나쁘지 않으니까.)


THE PROBLEM
It’s a freakishly early heat wave, and the air-conditioning system in your townhouse won’t turn on.

WHO TO CALL
Superior Same Day,
800-737-8556.

THE FIX
Superior charges $85 to diagnose the problem, and rolls the fee over into the cost of repairs. They also service most household appliances, including washers, dryers, and refrigerators.


THE PROBLEM
Your mother-in-law’s visiting, and the shower curtain you installed just fell, taking tiles and Sheetrock with it. (잔잔한 문제들은 무조건 혼자 해결해야한다. Homedepot가면 필요한거 다 판다. 벽에 붙이는 뽄드나 각종 페인트들, 난 여기와서 안해본게 없다. 헤헤)

WHO TO CALL
Mike Trupiano of Handy in the City,
917-841-8032 or handyinthecity@yahoo.com.

THE FIX
For $35 to $60 per hour, Trupiano will take on small handyman-type jobs, including Ikea mishaps (i.e., that wall unit you tried to put together against your better judgment). He paints, too!


THE PROBLEM
The NCAAs are about to start, and you can’t figure out how to wire your new plasma TV. (new plasma TV??? 진짜 이건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이군. 그래도 혹 급한 과제속에 컴퓨터가 고장나면 진짜 할말없음이다. 그래서 컴퓨터 전공하는 친구하나 만들어두면 좋지만 그것도 여이치 않으면 할수없다. 그래서 꼭 빽업하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돈을 아끼는 일이지. 뭐든 예방이 최고다.)

WHO TO CALL
Geek Squad,
800-433-5778 or geeksquad.com.

THE FIX
The well-known computer fixers field TV and home-theater emergencies for $150 to $500.


나는 그저 늘 한국이 그립고 돌아가고싶다. 그럼 왜 그곳에 머무르냐고 물어본다면, 유학생활 돈을 참 본의아니게 어찌되었든 많이도 썼다. 그런데 어찌 쓰고만 갈 수 있나 속상해서 말이다. 이런 시국에 조금이라도 이놈의 달러 벌어갈 수 있음 속이라도 덜상하겠다 싶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배워서 꼭 한국가서 써먹어 보고싶다는 환상아닌 환상때문이랄까.

어떤이들은 말한다. "넌 뉴욕에 있어서 좋겠다. 센트를파크를 거닐고 마음이 울쩍한날은 브르클린 브리찌를 오르면 될일 아니냐." 나의 속마음은 "뭐지 이거?" 사실 센트를 파크...좋지..하지만 어차피 내것이 아니고 생활에 쫓겨서 그곳에 들일일은 한달에 한번도 없을것 같다. 더군다나 움직이면 돈이 뉴욕에서 마음것 뉴욕을 즐기는 이들은 아주 부자들이겠지. 내가 보는 사람들은 스페니쉬...인도네이시아...스페니쉬...학교가면 백인...흑인... 물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려는게 아니다. 미국에 있음 이상하게 그런 마인드가 오히려 생겨버린다. 인종마다 하는 일이 너무나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거리 청소를 하거나 아파트 청소 도어맨들은 대부분 스페니쉬, 던킨도너츠는 대부분의 인도네이시안들이 점령하였고, 비싼 가게나 아파트의 도어맨들은 흑인이 많고 등치좋은 스페니쉬도 많지. 여튼, 그럼 안되지만 무시아닌 무시도 받게되고 (나도 동양인인지라) 이들의 느려터진 처사에 속에 천불이 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내가 Like New Yorkers라고 붙여놓은것은 좀더 뉴욕에 정을 붙이기 위함이고 조금이라도 그들을 이해하고 적응해나가기 위함이라고나 할까.

여튼 오늘은 여기까지. 파이프소리에 새벽부터 잠을 깼더니 심히 배가 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