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간판

사진 2011. 11. 27. 03:58


갑자기 맥주가 마시고 싶어지는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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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tcracker. National Theatre Prague.

여행/아름다운 PRAHA 2011. 11. 27. 02:54
National Theatre
리허설 공연. THE NUTCRACKER. 100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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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ch Museum of Music Hudby

여행/아름다운 PRAHA 2011. 11. 26. 23:41
Karmelitská 388/2
118 00‎ Prague 1
Czech Republic

120kc (입장료)

Dvorak 특별 전시중.
온갖 피아노 종류 및 악기 전시중.
사랑해요, 드보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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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ha: 단기 여행자용 유심

여행/아름다운 PRAHA 2011. 11. 26. 05:36


프라하 공항에서 Vodafon 을 구경하다 여행용 유심 발견.
200코로나(14,000원 정도)에 유심비용+30GB 포함.(최대 30일)
이후 Vodafon 매장에서 충전 가능.

현재 2틀 째 잘 쓰고 있고, 시도 때도 없이 Facebook이랑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충분한 거 같습니다. 현재 국내 데이터로밍은 하루 12,000원 (물론 무제한)에 이용가능한데, 프랑스에서는 잘 사용했지만 이상하게 프라하에서는 인터넷 이용이 잘 안됩니다.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Vodafon서비스가 있는 곳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으니 공항에서 잘 살피세요. 외국의 통신사 서비스를 한번 이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것 같아요.

하루에도 열두번씩 제가 있는 위치, 여행하는 곳의 풍경, 나만의 스토리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있는 이시점에서, 갑자기 통신의 발전(?)을 느끼고 편리함을 느낍니다. 점점 더 싸지겠죠????

Gallery: Windows + Sky

사진 2011. 11. 26. 02:51
창문과 하늘, 이 모든 조화가 멋진 Gallery가 되는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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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Boulevard Saint-Germain in Paris

사진 2011. 11. 26. 02:43

Boulevard Saint-Germain 스테이션 어디쯤... 
모든 것이 마음에 쏙 드는 거리


photo by iPhone 4

이상해...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4. 22:19


위 사진을 보면 참 이상한 것이 있다.

격식을 따지는 거 같으면서 동시에 아주 개념없는 식사.
음료수는 늘 컵과 함께 제공된다. 콜라 캔을 하나 사도 컵이 나온다. (포장일 때 빼고..ㅎㅎ) 
반면 샌드위치는 왕만한데 접시는 그냥 커피 받침대... ㅋㅋㅋ (잘 보면 커피 잔을 놓는 홈이 있다.)
샌드위치가 자꾸 쟁반에 떨어진다. 어떻게 놓아도... 떨어진다.

안타까운 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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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정원. 책읽기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3. 18:57
Jardin du Luxembourg
6e Arrondissement, 75006 Paris, France

드러서는 순간 너무 좋아서 할말을 잃었다. 파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행복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부러움과 함께 질투심이 생길 정도다.


이게 정말 정원인가 싶을 정도로 규모도 엄청나고..(여긴 절때 Parc가 아니다...)
무엇보다 너무 이쁘다.  

그냥 파리에 사는 사람처럼 아무렇지 않게 너무 당연스럽게 앉아서 책을 읽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하고 싶었던 나였다. 적당한 자리를 물색하기위해 (언제올지 모르니 진짜 신중하게 잘 골라야한다... 결국 관광객의 심리 발동?) 공원을 한바퀴 다 돌고 결국 처음의 자리로 돌아와 자리를 잡았다. 책을 펼쳤는데 좀처럼 집중이 안된다. 사실 말이 파리지엔느처럼이지 난 사실 심하게 관광객의 마음인지라 앉아서도 360로 돌아가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는 것이다.



근데, 여기는 확실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다. 의자들이 어쩜 그리 많은지, 어디든 어떤 공간에서도 앉아서 쉴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다. 멋없는 의자들이 바글바글하여 어쩌면 이 엄청난 정원을 버려놓는 것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보다는 시민의 공간이 되는 거겠지...? 내 생각이 맞으리라. 역시나 배려가 하늘을 찌른다. 

그렇게 앉아있는 동안 알게된 놀라운(?) 사실 한가지. 
사실 밤 이슬 때문인지 처음에 오면 모든 의자가 젖어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도 앉아 있길래, 그나마 젖지 않은 의자를 찾았거나 뭔가 분명히 준비를 해왔을 거라 생각했다. 나도 운좋게 신문을 구해서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유용하게 깔고 앉았는데... 잠시 후 사람들이 와서 삼삼오오 앉는데... 거침없이 그냥 코트로 엉덩이를 잘 감싸고 앉는 것이 아닌가? 
따봉! 용감한 그들이다.

조금씩 추워지니 자리를 떠야겠다. (책은 3쪽 읽었나보다...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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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 샤르크 퀘르 사원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3. 16:19
오.마이.갓. (미리 하는 말이지만, 좋아서 하는 말은 아니다.)


날씨는 예술이고 기분도 발걸음도 너무너무 가벼운 아침이었지만...각종 이상한 애들이 출현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곳으로 기억된다.

팔에 팔지 걸어서 팔아보겠다는 넘들,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목마다 지키고 서있는 무서운 언니(?)들, 그들은 왜 나에게 싸인을 요구하는가!! 나같이 평범한 시민의 싸인을... 흑흑.

여튼 한번 걸리면 있는 돈 없는 돈 다 거덜난다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사원까지 올라갔다. 특히나, 여자 혼자 오르니 그 무섭고 똥똥한 언니들은 힘으로 내 앞길을 가로막고 굉장히 강하게 싸인을 요구했다. 한계단 한계단 오를 때 마다 손을 저으면서 "노!!"를 외치거나, 말로 안되면 나도 무식한 방법으로... 힘으로 밀어버렸다. (나 정말 그런 사람 아닌데...)


그렇게 힘들게 올라간 덕분으로 샤르크퀘르 사원의 아름다움과 전망도 마음놓고 감상하지 못한 채. 어떻게든 뚫고 사원까지 올라왔는데, 내려갈 일이 걱정이고, 눈 앞에 경치는 너무 좋은데 가슴 깊숙한 곳부터 감동이 아닌 걱정이 올라오는 것이 나를 힘들게 했다. 저... 계단 아래 서있는 그들의 존재가 소심한 나에게 어찌나 크게 다가오던지...

그래도 그렇게 마음고생 심하게 하며 어렵사리 얻은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기껏 시간을 내서 간 몽마르뜨지만, 고흐님이 살던 집과 우연히 찾았던 그 갤러리가 아니였다면 완전 나쁜 기억만 갖고 돌아올 뻔 했다.





아참, 그리고 혹 몽마르뜨 갈 때, Abbesses역에서 내린다면 출구 나가기 전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꼭!!!! 타야한다.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출구로 나가지 않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길래 나도 따라서 기다렸는데 아주아주 큰 엘리베이터를 다 같이 타고 지상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때는 그러려니 했지만, 나중에 돌아올 때 엘리베이터 기다리기 싫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기절할 뻔했다. 올라오는 사람들이 기겁을 하며 오르고 있었다. (끝이 언제인가...하는 표정으로 ㅋㅋ)

이번 여행에서 얻은 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건 다 이유가 있다....이니 대세를 따르도록 하자.

Free Gallery. Montmarte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23. 14:59

나에게 몽마르뜨는 유명한 사원이 있는 곳이 아니라, VINCENT VAN GOGH가 살았던 동네이며, 부담없이 무료 관람 가능한 Gallery가 있는 곳이다. (사실 그 사원은... 이름도 어려운... 관광객을 노리는 이상한 애들이 점령해버려서 계단 하나 오르기가 힘들 정도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인상 깊었던 갤러리 한 곳을 소개한다.


고흐의 집을 아쉽게 돌아나오다, '공짜이니 들어와서 보세요"라는 표지판을 발견했다. 뭔가 입구는 어두컴컴해서 좀 망설였지만, 이내 안으로 쑥 들어섰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은 갤러리였다.
공간에 전시 해 놓은 모습도 흥미롭고 그림들도 모두 흥미롭고...

때로는 너무 잘 만들어진 화려하고 웅장한 Museum보다 이런 작지만 예상하지 못한 전시가 더 재미있는 법이다.

그리고 세대차이...라고 하면 좀 그렇겠지만 그래도 나랑 연배가 비슷한 작가의 작품이 내가 이해하기 더...쉽울 때가 많거든. 후훗...




특히 마음에 들었던 몇 점을 소개한다. 역시 진실이 필요한 사랑,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은 뭔가 가슴이 시리다... 색감은 굉장히 이쁜데 (iPhone 으로 찍어서 변질됨. ㅜ,ㅜ) 작가 자신의 마음일까? 완전 공감이 심하게 되고 가슴 한구석이 찌릿찌릿했던 그림. 제일 우측에 밥상...은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정신없는 알록다록이 식탁. 다이어트용일 듯. .... (그냥 이렇게 아무 생각이나 하면서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좋다... 작가는 싫어할지 몰라도.)



위치는 아래 저기쯤. 혹시 몽마르뜨에 가게 된다면, :)
갤러리를 나오면서 아래 그림들의 엽서도 공짜로 얻었다. 역시 예술을 하는 사람은 이렇게 때로는 자신의 작품을 개방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줘야지 말이지...흠야흠야...(나처럼 너무 공짜만 바라는 것도 문제인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