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와 명품, Jimmy Choo의 만남: Use Foursquare to Catch a Pair of Jimmy Choos

관심 2010. 4. 28. 23:43
포스퀘어로 Jimmy Choo를 잡아라: Use Foursquare to Catch a Pair of Jimmy Choos
[원문: Mashable http://mashable.com/2010/04/27/foursquare-jimmy-choo/ ]



세계적인 명품인 Jimmy Choo가 런던주변에서 포스퀘어를 통해 보물찾기를 구상중에 있다고 한다. 

한켤레의 지미츄가 런던의 다양한 위치에서 포스퀘어를 통해 Check-in을 하면 지켜보던 팬들은 그 트레이너가 떠나기전에 그 곳에 제일 먼저 도착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원하는 싸이즈 하나를 갖게 된다. (단, 참가자는 반드시 16세 이하여야 한다고 하는군요.)

지미츄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Lounge LoverThe Hummingbird Bakery, 회원만 출입 가능한 Mortons 등 유럽의 아주 트렌디한 지역들을 찍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미츄의 첫번째 온라인 미디어 마케팅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관계자에 따르면 지미츄는 포스퀘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펜들을 참여시키고 브랜드와 하나되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더불어, 이번 마케팅이 포스퀘어를 통해, 특정 위치에서 사람이 아닌 상품이 Check-in을 하는 주체가 되는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런던에 산다면, 관심 있는 사람들은 포스퀘어에서 캠페인하는 지미츄를 친구맺기를 하거나 (여기서: http://foursquare.com/user/catchachoo) 트위터에서 (http://twitter.com/CatchAChoo)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확인하면서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도 운좋게 미국에 있는 동안 세일에 세일을 거듭하던 날 지미츄 딱 한켤레를 구입하게 되었고 아끼는 신발 중 하나이다. 아주 고가의 브랜드고 드라마 '섹스엔더시티'에서 케리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런 명품 브랜드에서 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포스퀘어를 선택했다는 점과 또한 지미츄를 갖고 싶은 여성들의 심리를 언제 어디서 이루어질 지 모르는 랜덤한 위치에서의 Check-in을 통해 더욱더 간절하게 원하게 되는 그 심리를 포스퀘어를 통해 이루어내고자 했다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쉽지않은 접근이지만 너무 재미있는 일이다. 

더 나아가, 이것이 포스퀘어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어떤 브랜드도 미디어도 쉽게 그들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다양하고 높다는 것이 포스퀘어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소셜게임이라는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지겨운 서비스가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또 새롭고 또 새로워지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내가 런던에 있었더라면, 정말 ... 흑흑...


iPad, it could be a e-book...maybe.

관심 2010. 4. 9. 06:49
iPad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못했던 첫 날을 생각하면 내가 무슨 기대를 했던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노트북이나 내 아이폰을 iPad가 대체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아직도 거의 없다.

하지만 정말 책으로써의 기능은 어떠할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된다. 비록 이제 내손에서 떠나간 iPad이지만 몇일 간의 경험과 사람들의 반응을 볼때 전자 책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키가 되지 않을까 싶다.

킨들이 이미 나와있고, 책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은 킨들을 구입했겠지... 하지만 여전히 뭔가 모를 그 전자책이라는 것의 그 '전자'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듯한 딱딱한 UX 의 킨들은 평범한(책이라는 것이 삶의 한 부분인)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이지 못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iPad를 접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책을 볼때 종이가 넘어가는 듯한 기분을 주는 UX와 단어를 클릭하면 튀어나오는 사전 의미 등으로 감탄하고 신기해하고 있었다. 사실 난 책을 보면서도 책에 이것저것 표시하고 적어가며 보는 스타일이라 그냥 읽기만 하는건 좀 흥미가 떨어지는 점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이외에 할 수 있는건 많아보였다. 늘 그렇듯 copy and paste해서 메모장이 붙여놓고 따로 표현을 기억해두도록 한다던지, 책을 보다가 중간에 보던 부분을 접으면서 (접고싶지 않지만) 어떻게 든지 표시하던 순간을 떠올리면 편리할 듯 싶다.

회사에 선배는 학생들의 문제집이 이렇게 나온다면 더이상 무거운 교제를 몇권씩 들고다닐 필요가 없겠다는 말도 했다. 아... 그렇겠구나. 교육용으로 이것저것 정말 미래가 창창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걱정은, 학습이라는 것은 보기만 하기보다는 자신이 뭔가 그곳에 필기도 하고 좀더 아날로그식의 무엇인가가 빠지면 오히려 능률이 떨어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구시대적(?) 걱정이 들어서 iPad하나가 모든것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여타의 키보드나 이런것들이 보강되면 모르지만)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다양한 응용과 함께 학습의 효율을 도울 수 있는 도구가 될 것 이라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iPad에서 생겨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들이다. 잡지들은 iPad를 통해 새로운 Subscriber들을 확보하고 싶은 생각인거 같다. 신문들도 마찮가지고. 인터넷에서 그들은 대부분 공짜이지만, iPad에서는 유료로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듯 싶다. 완전한 유료로의 전환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그 속에 실리는 광고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며 좀더 Interactive하고 Creative한 다양한 multimedia가 가미되어 보여지겠지. 난 그부분이 가장 좀 흥미로울 듯 하다.

아직도 내 주변에 iPad를 들어본 대부분이 '무겁다'를 연발했고, 그립감이 없어서 들고있는 내내 부담스럽고 불안하다. 키터치가 불편하다, 생각보다 두껍다, wifi 가 불안정하다, 인터넷 안되는 순간부터는 할것이 없다. 등등 불만의 목소리도 많다.
그런면에서 모두 대체재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렇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장화신은 고양이 눈으로 만드는 그 UX덕분에 새로운 전자책 시장에 붐을 일으킬 만한 역할은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거기서 부터 더 많은 역할을 하게되는 순간까지 iPad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그런데 iPad는 뭔가 모르게 스티브잡스의 악마근성(?)을 더 보여주는 미디어 같아서 매력적이면서도 반감이 일어난다. 한번쯤 주츰해야하는거 아냐? 짜증난다. ㅎㅎ

내 바램은 iPad를 통해 사람들이 전자책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고 다른 브랜드에서 나오는 비슷한 것들이 함께 발전하기를 원한다. 다양한 선택권 속에, 소비자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고, 그 현명한 선택 속에 하나의 욕심꾸러기가 시장을 잠식하지 않음은 물론 더 좋은 것들을 우리는 계속 보게 되기를... 제발 내가 무엇을 살지 결정하기 힘들 정도로 멋진 것들이 많이 나와서 머리아프게 해달라고. Give me more!

iPad의 짧은 체험기: 사지 않는 것이 '현명'할듯.

관심 2010. 4. 4. 13:24
오늘 iPad를 접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오늘 미국에 있다보니 갈 수 있게 됐죠. 나름 행운입니다. ㅎㅎ
일단, 어제 맥스토어에 미리 자리 깔고 앉아있던 'Geek'을 보아서 그런지 Pre-Order가 Sold-out됐다는 소식때문이었는지, 엄청 긴장하고 당연히 오늘은 구입을 못하리라 생각하고 매장을 들어섰으나, 뭐 생각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매장 안은 북쇄통이었지만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맘 먹고 미국까지 온거 하나 사겠다고 다짐을 하고 왔지만, 결국 망설이다 발길을 돌렸습니다. 일단 계산대에 사람이 너무 많았던 것도 있지만, 언제든 살 수 있다는 생각에 흥미가 뚝 떨어졌고(사람 마음이란 것이. ㅎㅎ) 사용을 해보면서 더 느낀 것은... 이걸 사서... 뭘 할까. 였죠. 

일단, 애플 터치 스크린은 기대한것 만큼, 깔끔하고 느낌은 그야말로 아름다웠어요. 하지만 그걸로 600불을 지르기에는 좀 부족했죠. 이미 아이폰에서 많이 느꼈으니, 커졌다고 달라지는건 '화면이 커졌다는 것' 뿐이였습니다. 거기에 느끼는 가치는 한... 30불?. 물론, 기사를 읽거나, 책을 읽을 때 칼라로 생생하게 본다는 것은 장점(?) 이었지만 그것 또한 '와~ 화면이 좋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여기에 20불. (특히 이미 맥프로를 쓰고 있으므로 새로울건 아니였구요. 그래서 마이너스 15불) 여타의 (iPad가 장점에 나열된 스크롤링, 동영상 사용이 편의한것, 등등의 팬시한 것들은 뭐 40불정도의 가치 ㅎㅎ) 아! 게임하시려면 좋을지도...? ㅎㅎ 그렇다면, 집에서는 노트북이나 티비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것 같고, Portable한 면에서 좋을텐데, 회사-집을 반복하는 저에게는 뭐. 일년에 몇번이나 쓸까 싶죠. 특히 책은 종이가 눈에 더 잘 들어오고, 때론 더 가볍구요. ㅎ (지금 아이패드 무게로는 ㅎㅎ)

두번째, 한손으로 드는 순간, '헉, 생각보다 묵직하군' 이란 느낌이 팍 왔고, 책상에 바로 뉘였을때, 화면을 보는 각도나, 자판을 치는 일이 그야말로 uncomfortable 했습니다. (이거 -100불) 자 그럼 상황 별로 따져보죠. 이런 불편함이 없이 가능할까? 일단 들고 다니면서 쓰는건 거의 불가해보였구요. (보기에도 Stupid할 것 같았어요) 그럼 지하철에서 꺼냈다 치면, 무릎에 그냥 놓으면 뭔가 잘 안보이니 좀 세워야죠? 그럼 또 손으로 받쳐야 하구요. 그럼 손목이 좀 부담이 될 것 같았죠. 한 2분 들고 있어도 힘들드만요. ㅎㅎ 광고에서처럼 쇼파에 누워서 무릎을 세워서 거기에 놓고 쓰시던지요. 왜 그랬는지 알겠더군요. 옆에 다른 사람은 뭔가 iPad를 세우는것도 사야겠는데?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럼 그것까지 들고 다닐수도 있고 그때그때 각도를 세워줄 소품을 찾는것도 모양새가 빠지는 일이죠.(그래서 불편함에 -80불 ㅎㅎ) 

세번째, 취약점중 취약점이었던 키보드 터치의 불편함. 이메일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등등의 입력하기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일단 자판에 있는 키들의 위치가 실제 컴퓨터와 조금씩 차이가 있고 터치자체의 특징 때문에 자판에 손을 놓고 편하게 칠수가 없었죠. (원하는 것만 클릭해야하잖아요. ㅎㅎ) 그래서 손을 들고 원하는 손가락만 가져가면 팔이 아프고 너무 불편해서 결국 독수리 타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처럼 엄지로 독수리 타법을 쓰는 것도자판들이 생각보다 멀어서 오히려 느려집니다. 아이패드앞에 바보가 된 느낌이랄까. 자존심이 상했죠. 겨우 트위터에 몇자 안적어 보내는데도 진땀좀 뺐습니다. 오타가 단어 마다 생기더군요. 손에 익히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메일도 구글 Gmail이 최적화 되어 보기좋게 나온걸 제외하면 (역시나 세련되었지만) 자판이 불편하고, 이메일 아래 'iPad에서 보내졌다'라는 문구는 Sexy했지만, 그걸로는 한달이나 갈까...싶었습니다. 

일단, 새로운 미디어에 항상 고맙고 긍정적이며 결국에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들이었지만, 그만큼의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어쩌면 이거 사면 정말 내 스스로 맥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한 제품의 노예가 되는 기분이 들어서 차마 돈을 지불 할 수가 없더군요. 맥북을 살때도, 아이폰을 살때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나 자신을 설득시킬 수 있었지만 이번 만큼은 아직 제 스스로를 설득하기가 힘듭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미리 써보는건 당연히 중요한 일이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라면 백번 더 고민해볼 일이네요. 지금은 기다려볼 때 인것 같습니다. 가격이 내려가면 고민 좀더 긍적적으로 될지도. ㅎㅎ 

일단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써보지 못했으니 편파적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쓸 목적과 여러분들의 쓸 목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따지는 가치는 모두 제각각이니까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더 좋은 이유를 만들어 주실 분은 언제든 답글 달아주시고, 저를 설득시켜주세요. :) 
환영합니다.


  • 나그네 2010.04.04 13:46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시 그렇군여. 어쩐지 불편할것 같더라구여 체험기 감사해영~

  • petershine 2010.04.04 14:09 ADDR 수정/삭제 답글

    키보드는 원래 걱정했지만, 무게는 묵직하군요. 아이폰 같은 이동성 대신 때때로 노트북 화면을 떼어서 편한 자세로 보고 싶은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데스크탑의 iTunes 없이는 컨텐츠 관리가 근본적으로 되질 않는데, 아이패드를 독립된 기기로 보기보다는 현재 가진 시스템의 확장기기로 이해한다면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매력들이 보일 것 같습니다.

    • Ms. NYGirl 2010.04.04 22:21 신고 수정/삭제

      '현재 가진 시스템의 확장기기'라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군요. :) 기대합니다.

  • freedaemon 2010.04.04 14:18 ADDR 수정/삭제 답글

    기회비용에 대한부분만 생각한다면 사볼만 할듯합니다.
    뭐 단점이 없는 제품이 있겠습니까??
    암튼 세상을 꼭 앞서가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앞서가야 할 필요가 있는자들에겐 필요한 제품이 읽지 않을까합니다.

    • Ms. NYGirl 2010.04.04 22:23 신고 수정/삭제

      네. 정말 저런걸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당연히 필요하죠. 뭐 킨들을 사려고 했는데 이것이 나왔다던지? ㅎㅎ 하지만 저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서 다른걸 사기로 했다는.. 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 whoa 2010.04.04 20:30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처음에는 '장난감'정도로 생각하고 구입하려했었는데, 몇몇 동영상을 보다보니 쓰기에 따라서 혁신적일 수도 있고, 그냥 돈낭비일 수도 있을 거 같더군요.
    '한정된 공간내에서의 이동'에서 '추가장비'로 생각하면 iPad의 활용도는 극대화되지만, '장거리 이동'에서 '본체'로 생각하면 넷북만 못한 활용도를 보일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무게인데다가, 전문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는 물리키보드만 못하니까요.
    장난감으로서의 매력을 느꼈지만, 가격때문에 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맥북과 멀티스크린으로 사용하는 동영상을 보니까, 쓰기에 따라서는
    소그룹미팅이나 1:1 토론등에 사용되면 가격값은 할 것 같습니다. ^^;;

    • Ms. NYGirl 2010.04.04 22:25 신고 수정/삭제

      네. 장난감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 트위터하는것 만으로 남은 시간이 다 가는 사람이라. ㅎㅎ 다른 활용 동영상들 더 많이 봐야할것 같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소그룹미팅이나 1:1토론에 대한 활용이라. 좋네요.

  • 휘정 2010.04.04 22:06 ADDR 수정/삭제 답글

    두개쯤 사서 한국와서 팔면- ㅅ-
    비싸게 팔수 있을 것 같은데 = ㅅ=;

    • Ms. NYGirl 2010.04.04 22:26 신고 수정/삭제

      이야~ 가장 와닿는다. ㅎㅎ 근데 벌써 부탁받은게 있어서 불가능하고. 요즘 세관에서 검사 엄청 한다. 걸리면 나 불랙리스트 올라서 외국 다녀올때마다 골치아파져. 그걸 감수할만큼은...아닌거 같기도...

  • applemania 2010.04.05 09:09 ADDR 수정/삭제 답글

    조금 다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거실, 침실, 식탁에서 이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면 크고 선명하고 얇고 배터리 오래 가는 기기는 아직 없습니다. ^^;
    때로는 거실 한켠의 화면선명하고 커다란 전자 액자로, 소파에 앉아선 커다란 휴대용 게임기로,
    아침에 식탁에 앉아선 간단한 아침식사와 함께 조간신문 읽는 기분으로, 저녁엔 침대에 기대 누워 영화도 보고, 웹서핑도 하고.
    전자책으로써의 역할을 배제하더라도 할 수 있는게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 기능이 화면 작은 아이폰/아이팟터치으로도 가능하지만, 3.5인치 화면은 한계가 있지요.
    1024 * 768 과 320*480은 한 화면의 정보량이 4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굉장한 차이죠.

    아이패드는 아이폰처럼 손에 들고다니며 길거리에서나 버스/지하철안에서 이동중에 사용하는게 주목적도 아니고
    기존 넷북처럼 이 장비가 주가 되어 뭔가 생산적인 일에 쓰라고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글중에서 지적하신 부분들 - 가령 자세가 애매하다거나, 키보드가 불편하다거나 -에 대해서는
    여태껏 일이십분 서서 만져보신 것만으로도 편하게 느껴지셨던 기기는 어떤게 있으셨는지,
    아이폰 키보드는 익숙해지는데 얼마나 걸리셨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어집니다. ^^;

    기기를 만져봤을때, 기기 자체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보시기 보다는,
    기기로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가에 포커스를 맞추셨다면
    조금 다른 결론을 얻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Ms. NYGirl 2010.04.05 09:4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다른 의견 감사드려요. :)
    아 참고로 불편함은 서서 사용해서 불편한건 아니였습니다. ㅎㅎ 구입해서 써보시면 느끼지 않으실까 싶네요. 만약 전혀 그렇지 않으시다면 정말 훌륭하게 iPad를 소화하실 수 있으실듯 합니다! 전 나름 제 생활속에 iPad의 모습을 그려본건데, 제가 기기 자체에 포커스를 맞춘것 처럼 느껴지셨다면 제가 잘못 쓴거네요.
    아. 한가지. 만약에 많은 사람들이 iPad를 쓰게된다면 새로운 광고 미디어로써 Creative한 광고를 이끌어낼 모습과 컨텐츠들의 변모를 개대해봅니다. :)

  • applemania 2010.04.05 13:02 ADDR 수정/삭제 답글

    예 아마 이번주안에 도착하지 싶습니다 ^^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믿고 있고, 저는 지독한 애플매니아이기 때문에,
    iPad 사용에 불편함따위는 느끼지 못할 꺼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여지껏 애플제품중 뭔가 불편했던건 마이티 마우스가 유일했으니깐요. ^^

    덧붙여, restocking fee 10%를 부담하더라도
    일단 사서 하루이틀은 써보는게 '현명'할 것 같네요.

    • Ms. NYGirl 2010.04.05 14:21 신고 수정/삭제

      아 그러시군요! 얼마나 기다려지실까! :)
      iPad의 매력을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그래야 새로운 미디어가 계속 발전할테니까요. ^^ 혹 제가 '현명'이라는 단어를 쓴것이 마음이 상하셨다면, 모두를 일컷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좋고 싫고 옳고 그르다의 기준은 모두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좋은 후기 기대합니다!

  • 수파섭 2010.04.05 17:16 ADDR 수정/삭제 답글

    침대에 누워있다가 컴퓨터 앞까지 기어가 파워를 누르고 구부정하게 앉아있기가 귀찮을때
    작업시 모니터에 걸려있는 현재작업을 내리고 메일 혹은 트위터를 간단한 서핑을 확인하기가 부담될때
    지하철에서 작은화면 눈뚫어지게 화면을 바라보며 미간을 찡그리고 있을때
    테이크아웃 커피점에서 노트북과 마우스를 깨내놓고 참고할 서적과 a4꾸러미를 올려놓고 커피한잔 놓는것이 불안불안 할때

    유즈플한 상황은 얼마든지 있네요 ㅎ

  • 짠도리 2010.04.06 10:30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는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사드려 손주 사진 보여드리는 용도로 사용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거실 테이블 위에 거치 해두고 저희가 찍은 가족 사진들을 모바일미에 업데이트하면 바로 보실수 있도록 말이죠^^
    이제까진 네이버 블로그 이용했지만 PC켜는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시고 블로그 운영도 시간 걸리는 일이라 아이패드로 한번 시도 해볼까 합니다~

    • Ms. NYGirl 2010.04.07 11:05 신고 수정/삭제

      아~ 모바일미를 사용해서 그 부분 참 괜찮을 것 같네요! 부모님들께서 좋아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