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LIER DE JOEL ROBUCHON SAINT-GERMAIN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2. 2. 00:30

2011년, 11월 22일 파리에 있는 동안 먹었던 점심 중에 최고! 
L'ATELIER DE JOEL ROBUCHON SAINT-GERMAIN



혼자 여행에서 좋은 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좋은 건, 짧은 시간에 그 사람의 인생을 들을 수 있어서이다. 지금 그녀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화려하고 빛나는 사람이었다. 젊은 시절 남미에서 살고, 결혼 후에 남편과 인도에서, 그리고 지금은 파리에서 살며 인도를 오가고 있다고 했다. 


책을 읽다, 그 나라의 매력을 느끼면 그 길로 짐을 싸서 새로운 곳에서의 삶을 주저하지 않았다는 그녀. 브라질은 젊은 그녀의 열정을 불태우기에 충분히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반면 인도는 지금 그녀에게 너무 사랑스러운 곳이라고 했다. 그리고 메모지를 찾더니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지도로 그려서 열심히 설명을 했다. CHENNI... 현재 파리와 인도를 오가고 있지만, 자신은 인도가 더 좋다며 곧 다시 돌아갈 거라고 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버리고 자신이 살고 싶은 나라에 어느 순간 옮겨가서 즐기면서 살 수 있을까. 그것도 책을 보다가... 나는 지금 이순간 파리가 너무 사랑스럽지만, 쉽게 내 현실을 포기하고 옮겨오는 결정을 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어쩌면... 진짜 어쩌면 못할 일도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살짝 스친다.

그리고, 그녀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그녀가 추천해주는 음식을 함께했다. 그 중에 디저트 몽블랑은 정말 최고였다. 이 곳에서 이 디저트는 꼭 먹어봐야 한다며 골라준 것이 아래 요것. 정말... 눈물나게 맛있었다. 


Le Mont Blanc Biscuit aux Marrons


La Sole a la plancha ou meuniere. 눈 앞에서 생선을 쓱쓱 잘라 뼈를 쏙쏙 빼주는데 감탄감탄!! 그리고 Starter로 먹었던 La Langoustine en ravioli truffe, au chou. (우측) 


 
까칠하고 씨니컬한 프랑스 사람들과 달리 이 레스토랑은 모두가 너무너무 따뜻했다. 모든 행운이 나를 향하고 있는 것 처럼, 어쩜 이리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내 인생을 돌아보고 이 맛있는 것들을 먹고 이리 많이 웃을 수 있을까... 

그녀와 사진을 함께 찍겠다고 부탁했더니, 셀카로 설정을 변경하더니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서 막 셀카를 찍는다...이렇게 해맑은 얼굴로. ^__^ 


밥을 한끼 먹어도 많은 것을 느끼고 듣고 경험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곳이 Paris이고 이번 내 여행이 즐거울 수 있었던 많은 것들 중 하나이다... 












최고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이곳으로 발길을 향하자. 

L'ATELIER DE JOEL ROBUCHON SAINT-GERMAI
5, rue de Montalembert - 75007 Paris

My Tour Eiffel, Paris, France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2. 1. 23:48

Taken by iPhone 4


의도치 않게 걸어서 오르다.
다리마다 올라가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몰랐으니까.
그래도 에펠타워는 그 속에서도, 밖에서도 너무 아름답다.

내가 담아온 빛나는 Tour Eiffel. 


Centre Pompidou at Beaubourg

여행/러브러브 PARIS 2011. 11. 30. 23:39

Taken by iPhone 4


흥미로운 Munch 작품의 변화.
Yayoi Kusama의 dots 를 활용한 화려한 작품세계 꼭 놓치지 말것.

밤이 더 좋은 Paris에서의 제일 사랑스럽고 재미있었던 곳.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아주아주 솔직한 곳.

Place Georges Pompidou, 75004 Paris, France

팁. 늦게까지 오픈하는 곳이라,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